프랭키델리티

금 매도 후기(내돈내판)

투자/국내주식 등

2020년들어 훌쩍 뛰어오른 금값,

2019년부터 꿈틀대기 는 시작했는데 이제는 정말 금이 금값이 정말 금값이 되었다.

최고가가 1g에 7만9천원인데, 금 한돈(3.75g) 가격으로는 296.000원이다.

개인적으로 자녀 출산 이후 금반지돌반지, 금팔찌 등을 선물받았는데 정말 감사하다

이미 오른 금값으로 인해 현금으로 주신분들도 계셨지만, 친지들은 돌반지를 주셨으니..

친지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게 양이 적지가 않다.

근데 이것들을 보관하는것도 마땅치가 않다

서랍에 넣어뒀는데 어디뒀는지도 잘 모르겠고, (잃어버린것도 있을듯;;)

대여금고를 쓰자니 양이 얼마 안돼고 그래서 팔기로 했다

직접 진행했던 방식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본다.


금시세

네이버 금 시세가 1g에 65,000원이고, 금 한돈 가격은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24만3천원(오늘자 시세 X)

고점대비해서는 15% 하락하기는 했지만 어쩔수없다

그래도 살때는 28만원, 팔때는 23만원으로 가격차이가 엄청 크다.

한국 금거래소의 시세는 살때와 팔때의 시세차이가 크지 않고 26만원 선이 금한돈의 시세이다.

 

 


 

매각 방법은 단순하게 검색사이트에서 금은방으로 검색하고 지도내 근처에 있는 업체로 전화를 돌렸다.

유선상으로 친절하게 금시세 얼마고, 금반지는 몇천원 빠지는지 알려주셨다.

 

금 한돈당 돌반지 시세 256,000원으로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으로 방문했다.

전화했던 곳중의 최저가는 24만원 중반이었다. 1만원가량 차이가 났음

기본적인 금 시세는 골드바 기준을 의미한다.

그래서 정말 금현물의 가치를 위해 선물하는 것이라면 골드바로 선물하는게 사고 팔때는 한다.

골드바가 요즘에는 1g짜리, 한돈짜리도 나오는데 메모리카드처럼 생겼다.

 

바로 위에 이쁜 사진이 금은방 사장님이 추천하지 않는것. 세공비가 많이 나와서 살때 비싸다는... ㅋㅋ

절대적인 사장님의 투자관점에서의 의견

참고로 준비물은 신분증이 필요하고, 가족들에게 확인전화는 랜덤, 그리고 보증서는 필요없다.

그냥 보면 안다.

전부다 모아 금 저울위에 올려놓으면 몇 돈인지 숫자로 정확하게 나온다.


매각 대금 처리 계획

갑자기 현금이 또 생기니 뭘해야할지 고민이 됐지만 고스란히 아이 외화증권계좌로 넣었다.

외화투자는 S&P500 ETF와 금 ETF인 IAU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금을 판 돈으로는 IAU를 조금 더 사줘야 할거 같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GLD가 아닌 IAU를 매수하는 이유는 단가와 수수료가 저렴해서 이다.

GLD VS IAU = 단가($170 VS $17) , 수수료(0.40% VS 0.25%)

그리고 이 둘의 챠트를 비교해보면 거의 일치 하기 때문에 IAU를 사고 있다

물론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체결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는 단점은 있다.

#금매각후기, #금시세, #금한돈가격, #I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