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델리티

2021년 롤드컵 조별리그 3일차 결과(10/13/수)

Review/취미 리뷰

조별리그 3일차 종료. 내일은 1일 쉰다.
그 이후 부터는 조별로 A조부터 D조까지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1. RNG VS 한화생명
- RNG승(6:4)
- 쵸비가 아지르 안하면 이길가능성 올라간다. 유미만 주지말고 아니면 밴해야지..
르블랑, 루시안, 그레이브즈, 자르반을 어떻게 나눠가져가느갸가 관건.

 

- 결과는 역시 RNG. 탑정글이 기본적으로 경험도 부족하고, 특히 탑은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샤오후를 감당하지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리고 샤오후가 자신있어하는 루시안으로 카밀을 상대하니 모건은 더 힘들었을듯.
그리고 쵸비가 조별리그 쵸오오오비이이이 라고 외칠 플레이가 계속 안나오고 있다. 그래서 남은 경기도 기대가 안된다. 데프트가 활약하는건 정말 의외인데, 롤드컵 선발전부터 이렇게 장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건 정말 대단하다.

RNG는 트페 활용이 좋았고 본인들의 픽에 대한 장점을 잘 살렸다. 루시안이 메인딜러 역할을 하면서 직스로 잘 받쳐줬다. 그에 비해 한화생명은 합이 조별리그 들어서 더 안맞기도 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복구가 되지 않는 실수와 들이받음으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또 나왔다.

다시 리뷰해서 보다보니 19분쯤 한화 미드 1차 밀릴때 모건의 카멜이 바탐 혼자 밀다가 합류하려고 텔을 누른다는게 점멸을 써버림.. 같은팀 멘탈 탈수기;;


2. MAD VS LNG
- LNG를 이긴 젠지를 이긴 MAD만 생각하면 MAD 승이지만, LNG가 이길듯.
지난 젠지전 LNG의 배패는 미드 솔로킬 2회가 컷는데 그 경우가 아니라면야.

 

- MAD는 유럽 1시드 팀으로 잘하기는 하는데, 이 게임이 뭐하는 게임인지를 망각한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미니언을 잡고, 전령, 드래곤을 잡아서 포탑을 미는 게임인데, 킬을 위한 플레이를 하다가 계속 스스로 발에 걸려 넘어졌다.
LNG는 휘말리다가, 개개인의 멋진 플레이로 중반부터는 다 받아쳐냈다.
탑에서 밀리던 카밀이 갑자기 살아났고, 한타에서는 타잔의 리신과 함께 가장 빛났다.
아러의 카밀궁 사용법을 정말 모건이 배워야 한다. 아니 모건은 카밀을 하면 안된다. 그레이브즈만 할것.
예상대로의 결과다.


3. FPX VS 로그
- FPX 승(7:3)
- FPX가 초반에 헤매기는 하지만 로그한테 질정도는 아니지..
너구리가 아마 고속도로 낼듯.

 

-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생각보다는 치열했고, 아직 FPX의 폼이 완전하지는 않은듯하다.

그래도 너구리만 짤리고 나머지는 죽지도 않았으니 이제 슬슬 실력이 돌아오지 않을까..?

다음 담원전은 지난번처럼 시시하게 끝나지는 않을것

 


4. PSG VS 프나틱
- PSG 승(9:1)
- 프나틱 Bye...

- PSG승. 프나틱은 정말 아쉽다.

 


5. 젠지 VS 팀리퀴드
- 젠지 승(7:3)
- 젠지를 높게 평가하지만 그보다 더 낮게 평가하는게 팀 리퀴드이다.
- MAD한테 지기는 했지만 유미만 밴하면 된다.

 

- 라스칼 대신 버돌이 나와서 인지 젠지 클래식이 아닌 밴픽이다.

그냥 이길거 같았고, 돈 차이도 엄청나게 벌렸었음

물론 과감한 바텀 억제기 다이브로 한순간에 바론도 뺏기고 추격당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코어장전이 있는 팀리퀴드는 LCK팀을 이길 수가 없다. G2식으로 휘둘러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러기에는 피지컬이 딸리지...

- 비디디의 사일러스가 80%는 만들었고, 이번 롤드컵 폼이 너무너무 무시무시하다.

코어장전은 항상 로밍하면서 팀을 풀어주는데 저레벨의 쉔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듯하다. 챔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플에이가 아쉬움.

 


6. 담원기아 VS C9
- 담원기아 승(10:0)
- 현재의 담원의 폼이라면 질 각이 보이질 않는다.

 

- 생각보다 잘한 C9이지만, 잘뭉치는 대신 CS가 밀려서 결국 킬을 가져가도 돈차이가 벌어짐

탑, 정글, 미드의 폼이 어마무시하여 기대가 된다.

고스트 선수는 진이라는 챔프와 어울리는듯. 혼자 활약하는것보다 받쳐주면서 라인클리어하고 이번 메타 그리고 담원에서의 고스트선수 역할과 잘 맞는 챔프인듯.

 


7. EDG VS DFM
- EDG 승(100:0)
- EDG의 폼은 담원과 1,2위를 다툴정도로 강하다.
- 그 집중력을 한달간 유지해야 월즈 우승을 할 수가 있고.

- 위기가 있었지만.. 있었다고 한다 ㅎㅎ

 


8. T1 VS 100도둑
- T1 승(7:3)
- T1이 운영을 받아칠 정도의 팀은 담원, EDG 정도라고 보고 있다.
- 전라인이 다 밀리지 않아야 하고(티원의 라인전은 지표상 최상이었었으니) 합류속도도 맞춰줘야 하는데, 이를 다 받아치기에는 밴픽도 훌륭해야함과 동시에 5명의 선수 중 구멍이 1명도 없어야 한다.

- 일부러 벤픽에서 유도했는지 몰라도, 루시안 유미는 점화가 강제 되는데, T1바텀에서는 2탈진으로 응수하였고, 또한 탈진이 없는 100도둑에서는 케넨을 막기는 어려웠다. 이미 밴픽에서 유리함을 가진 T1이 칸나의 케넨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이김. 

- 중간에 바론을 뺏긴 부분은 아쉽지만, 대세에 큰 영향은 못줬고, 무엇보다 후히 선수의 나미 Q스킬 적중률은 처참했다.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존야나 텔을타고온 상대를 맞추는 것을 거의 못봄.. 다음에는 잘하시길.

 

 

예상대로의 경기결과가 나와서 생각보다는 좀 심심한 롤드컵3일차였다.

 

 

2021년 롤드컵 조별리그 2일차 결과(10/12/화)

Review/취미 리뷰

조별리그 2일차가 끝났다.
LPL은 강하다.. ㅎㅎ. LPL이 어제경기는 전승이고, LCK는 1승 3패.
담원만 여전히 강하고 나머지는 약팀이다. 작년과 같네.
어제의 설레발이 역시나 였고, 이해할 수 없는 밴픽과 플레이를 모두가 보여줬다.


경기결과- 어제의 예상을 바탕으로 결과 리뷰함


1. T1 VS EDG
- EDG승(6:4)
- T1의 폼이 아직 확인 안되고,(DFM이 너무 약팀이라) EDG는 단단함이 돋보인다.

- EDG의 승리다. 실제 결과는 처참했다. 밴픽부터 불안한게, 모두에서 드러났다.
EDG를 상대로 벤할카드가 너무 많은 반면에, T1은 아지르, 유미, 리신이 벤 당했는데, 정말 EDG의 벤카드가 주효했다.
트페 선픽은 잘 이해가 안되지만, 바로 카운터로 나온 사일러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고전했다.
페이커는 아지르 말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픽이 많지 않은데, 트페가 초반에 사일러스에게 라인전에서 밀리면 할게 없다. 그리고 상대의 자르반픽도 트페를 움추러 들게 잘 만들었다.

- 이 게임의 핵심은 트페의 6레벨 타임, 그리고 쉔서폿의 6레벨 타임에 로밍으로 이득을 봐야 하는 부분인데 지에지에의 자르반이 점멸로 잘 흘려줬고, 뭔가 아쉬워서 전령싸움을 하던 T1이 지기 시작하면서 게임은 겉잡을 수 없이 수렁으로 점점 빠져만 갔다. 오너도 하던대로 싸우고나서 아래 정글을 먹다가 연속으로 죽은 장면 이후로는 안봐도 비디오다.

정말 EDG가 잘한 점은 상대에게 반격할 각을 전혀 주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 와중에도 티원이 바론을 1회 먹은것은 잘한 부분이다. 구마유시가 초반에 별로 할게 없는 직스였지만, 직스의 스킬이 조금더 적중했다면.. 이라는 아쉬움. 그리고 EDG 수준의 팀이 직스의 Q스킬을 피하는건 너무 쉬운점이라는데 아쉬울 뿐다.

다음게임은 EDG의 사일러스 픽에 대한 대처(사일러스보고 쉔서폿 뽑지말자...)와 그레이브즈 픽이 너무 좋아보이는데,,, 빨리 메타 정리를 끝내고 좋은 픽구성을 마쳐야 다음게임을 해볼만 할듯



2. 담원기아 VS 로그
- 담원 승(10:0)
- 담원이 전년도 우승팀인데, FPX를 꺽을때 너무 강함이 느껴졌다.

- 담원의 승리다.
- 칸의 잭스가 그레이브즈를 솔킬을 2번따고 게임 끝.
- 골드 차이가 8천까지 벌어진게 20분도 채 안된 상황이고, 포탑도 탑, 바텀 2차까지 밀어 놓으니 할게 없어서 오히려 담원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 사이 루시안 + 감전 나미 조합으로 고스트 짤라먹고, 베릴 짤라먹고 거의 다 따라옴
완전 기적적으로 따라왔지만, 담원의 중심에는 쇼페이커가 있었다.

쇼메이커가 1데스라도 했으면 게임 몰랐을수도...
내가 로그를 너무 저평가 하기도 했는데, 담원도 집중력을 잃지 않게 게임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을듯 하다.
담원이 조 1위로 갈것이라는 믿음이 더 확실해졌다.


3. 한화생명 VS PSG
- PSG승(7:3)
- 이제 한화의 본실력, PSG의 본실력이 나올때다.

- PSG승. 한화생명의 쵸비가 절대 하면 안되는 픽이 아지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역시 그랬다.
라인전은 잘하지만 플레이인부터 쵸비가 엄청 활약하는 모습이 안나왔는데, 오늘은 쵸비가 무기력했다. 그리고 메이플은 아주 날라다녔다.

- 밈처럼 나오는 모밀. 모건의 카밀은 역시나 라인전 개털렸고, 후반에 잘하던 카밀도 하나비의 그웬앞에서는 그냥 완전... 말을 더 이을수가 없는 처참함이다. 윌러는 리신은 정말 잘한다고 느꼈지만 자르반은 아니올시다..
데프트가 그나마 중심을 잡아줬지만, 1데스 이후에는 바이바이..
비스다는 쓰레쉬할때도 똥그랩이 많이 나왔지만 파이크도 별로다. 상대가 잘 피하는걸수도 있고.

- 픽을 숨기는건지 모르겠고, 유미를 일부러 줄 필요까지는 없는거 같은데, 르블랑도 그렇고,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대로라면 8강 진출은 어렵다.


4. RNG VS 프나틱
- RNG승(6:4)
- 프나틱은 전패로 조별 탈락한다. 주전 원딜이 빠져셔..

- RNG승. RNG는 잘하는 팀이고, 프나틱은 아니다. 프나틱에게 이긴팀은 설명이 필요없다.
진팀은 8강 갈 능력이 안되는 팀이고.


5. FPX VS C9
- FPX 승(8:2)
- FPX가 담원전 불안해도 C9이 비빌수준은 아니지~~

-FPX승. 이건 퍽즈때문에 유리한 게임을 날려먹은 C9이 FPX에게 승리를 헌납한 게임이다.
도인비의 말자하가 특이했고, 생각보다 C9이 뭉치는 싸움이 FPX에게 지지 않았다.
FPX는 2년전 롤드컵 우승때도 그랬고 조별에서는 약했다가 점점 강해진다. 2위로 올라가도 점점 살아날것이고, 4강은 가지 않을까 싶다.

-FPX는 너구리와 티안이 좀더 살아나줘야 8강에서 경쟁력이 더 있을거 같고, 도인비도 조금더 분발이 필요하다.


6. 100도둑 VS DFM
- 100도둑 승(8:2)
- DFM은 아직 더 경험이 필요하다.

- 100도둑 승, DFM은 아리아 미드와 에비 탑 2명만 잘하는데, 에비까지 무너지니 이길수가 없다.
6전 전패를 할것으로 예상하지만 조금더 분발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7. 젠지 VS MAD
- 비등비등(5:5)
- 메타를 못따가가는 젠지가 라인전 압살하면 이기고 아님 진다.

- MAD승. 젠지의 라인전은 준수하다. 특히 비디디는 롤드컵에서 잘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그냥저냥...
OP라고 할 수 있는 챔들을 3개나 가져간 MAD를 상대로 클래식 젠지라고 놀림받는 젠지가 올드한 픽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젠지는 앞으로도 본인들의 밴픽을 바꾸지 않을거 같아서,, 조별탈락할 수도 있다는...

- 탑 그레이브즈를 사용한건 좋았지만, 칼리스타를 상대로 상대가 2탈진을 하니, 룰러의 역할도 제한이 됐고, MAD가 젠지보다 더 준비를 잘해왔고 그래서 승리를 했다. 젠지는 보이스를 들어봐도 너무 시끄럽고 서로 소리지르면서 자기할 얘기만 하다가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도 그랬다. 고치지 말고 이제는 팀원을 변경을 해보자.


8. LNG VS 팀리퀴드
- LNG 승(8:2)
- LNG가 질 각이 안보이는게, 팀리퀴드가 라인전이 엄청 강하지가 않아서..

- LNG승. 재미없는 경기였다. 두팀다 재미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슬로우한 팀들인데 LNG가 그냥 더 잘했다.


내일의 예상- 정말 개인적인 의견

1. RNG VS 한화생명
- RNG승(6:4)
- 쵸비가 아지르 안하면 이길가능성 올라간다. 유미만 주지말고 아니면 밴해야지..
르블랑, 루시안, 그레이브즈, 자르반을 어떻게 나눠가져가느갸가 관건

2. MAD VS LNG
- LNG를 이긴 젠지를 이긴 MAD만 생각하면 MAD 승이지만, LNG가 이길듯
지난 젠지전 LNG의 배패는 미드 솔로킬 2회가 컷는데 그 경우가 아니라면야

3. FPX VS 로그
- FPX 승(7:3)
- FPX가 초반에 헤매기는 하지만 로그한테 질정도는 아니지..
너구리가 아마 고속도로 낼듯

4. PSG VS 프나틱
- PSG 승(9:1)
- 프나틱 Bye...

5. 젠지 VS 팀리퀴드
- 젠지 승(7:3)
- 젠지를 높게 평가하지만 그보다 더 낮게 평가하는게 팀 리퀴드이다.
- MAD한테 지기는 했지만 유미만 밴하면 된다.

6. 담원기아 VS C9
- 담원기아 승(10:0)
- 현재의 담원의 폼이라면 질 각이 보이질 않는다.

7. EDG VS DFM
- EDG 승(100:0)
- EDG의 폼은 담원과 1,2위를 다툴정도로 강하다.
- 그 집중력을 한달간 유지해야 월즈 우승을 할 수가 있고.

8. T1 VS 100도둑
- T1 승(7:3)
- T1이 운영을 받아칠 정도의 팀은 담원, EDG 정도라고 보고 있다.
- 전라인이 다 밀리지 않아야 하고(티원의 라인전은 지표상 최상이었었으니) 합류속도도 맞춰줘야 하는데, 이를 다 받아치기에는 밴픽도 훌륭해야함과 동시에 5명의 선수 중 구멍이 1명도 없어야 한다.

* 현재 담원과 EDG가 최상급이고, 나머지는 오늘경기 까지는 봐야 조금 더 파악이 가능할듯 하다.
각 팀별로 OP챔과 각 상대별 밴픽 구성이 오늘이면 마치고, 하루쉬고 하는 금요일 경기부터는 조별리그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그때 팀들의 진가가 나온다. 오늘까지 실험해볼꺼 다해보고 준비 해야만 한다.

끝.

2021년 롤드컵 조별리그 1일차 결과(10/11/월)

Review/취미 리뷰

조별리그 1일차가 끝났다.
LCK는 강하다. 역시 1부리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


경기결과


1. 담원기아 VS FPX -담원기아 승
- LCK답지 않은 신선한 밴픽과 역시 담원다운 플래이가 돋보이는 경기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할만큼 긴장하게만든 경기였지만 쇼메이커의 미드 압박으로 생각보다 완벽하게 경기를 끝냈다

주요 포인트: 쇼메이커의 르블랑이 롱소드로 시작해서 도인비의 갈리오를 라인전부터 뚜들겨패서 도인비의 영향력이 없었다. FPX다운 합류를 하긴 했지만, 싸움각을 잘 보지 못했고 기울어진 미드라인전이 다른 라인에도 전파되었다.
칸의 탑 그레이브즈가 너구리의 제이스를 상대로 잘 버티기도 했고, 베릴의 유미가 여기저기 타고 다니면서 전지역을 누빈게 가장 컸다.


2. RNG VS PSG Talon -RNG 승
- RNG가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RNG의 폼도 그닥... 그리고 PSG는 하던대로 했다.

3. 한화생명 VS 프나틱 - 한화생명 승
- 기대되는 경기였지만, 프나틱의 에이스인 원딜이 개인사정으로 롤드컵에 불참하여, 프나틱은 4위가 될듯하다.
한화생명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이어서 또 상대팀 주전상대가 불참하게되는 행운을 맞았다.
- 그에 비해 생각보다 비벼지는 감은 있었던 경기인데 비스타가 똥그랩을 여러번 선보였지만, 중요한 순간에 잘 짤라주기도 했고, 윌러의 리신은 강했다. 쵸비는 여전히 잘하고.

- 한화생명은 아직 강한팀을 만나봐야 수준을 더 알 수 있을거 같고, 탑정글이 별로인 팀이라 쵸비가 얼마나 커버해줄지가 관건.


4. LNG VS 젠지 - 젠지 승
- 비등비등하다고 생각했던 경기. 오히려 밀릴줄 알았는데 BDD의 솔로킬 2회로 게임이 끝났다.
라인전 주도권이 없는 경우 정글의 영향력이 상당히 줄어드는데 그 모습을 타잔은 또 보여줬다.(다행이다.)
라스칼이 오버파밍하다 짤린거는 정말 어이없긴 했지만, 이겼으니 잘했다.
문제는 비디디의 솔로킬이 만약에 안나왔다면,, 경기는 쉽지 않았을것도 같다.

- 밴픽은 클래식 젠지다움었어서, 담원과는 다른 모습. 8강에서 떨어질듯.
변하지 않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왔고,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

5. T1 VS DFM - T1 승
- 상대가 약체라 기대는 안되지만, T1의 폼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싶은 경기
담원과 비슷하게 탑그레이브즈와 서폿 유미를 사용했다.
너무나 일방적이었고, 칸나는 그레이브즈를 나름 잘해줬다.
무엇보다 유미랑 함께한 탈론은 무섭다는걸 오너가 보여줬다.
DFM이 긴장한건지 제 실력이 안나온것도 같고, 밴픽도 플레이인 수준이라 어렵겠지 생각했고 결과도 그랬다.

- 조별리그 2위로 올라가서 조 1위인 담원과 8강에서 만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생각보다 조합이 좋았고, 그걸 잘 수행해서 기대가 되기도 한다.


6. EDG VS 100도둑
- 집중해서 보지 않다고 될정도로 흥미 없는 경기였다.
EDG는 써머 우승팀답게 잘했다. 아름답게 서폿만 데스가 있고 나머지는 노데스경기.
스카웃은 하던대로 잘했고, 지에지에가 리신을 엄청 잘했다. 플랑드레도 말할것도 없이 차분하고.


7. 팀리퀴드 VS MAD
- MAD가 이걸거로 예상했고, 그렇게 흘러가는듯 했으나 팀리퀴드가 이긴...오잉??
MAD는 생각보다 탄탄했고, 팀리퀴드는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후반가면 집중력 싸움이다.


8. 로그 VS C9
- 로그가 핫 하다는 루시안과 감전 나미 서폿 조합을 선보였고 주요했다.
C9은 예상대로 대줬고, 그래서 졌다. 로그의 저력을 더 살펴보기에 C9이 약했다.


내일의 예상- 정말 개인적인 의견

1. T1 VS EDG
- EDG승(6:4)
- T1의 폼이 아직 확인 안되고,(DFM이 너무 약팀이라) EDG는 단단함이 돋보인다.

2. 담원기아 VS 로그
- 담원 승(10:0)
- 담원이 전년도 우승팀인데, FPX를 꺽을때 너무 강함이 느껴졌다.

3. 한화생명 VS PSG
- PSG승(7:3)
- 이제 한화의 본실력, PSG의 본실력이 나올때다.

4. RNG VS 프나틱
- RNG승(6:4)
- 프나틱은 전패로 조별 탈락한다. 주전 원딜이 빠져셔..

5. FPX VS C9
- FPX 승(8:2)
- FPX가 담원전 불안해도 C9이 비빌수준은 아니지~~

6. 100도둑 VS DFM
- 100도둑 승(8:2)
- DFM은 아직 더 경험이 필요하다.

7. 젠지 VS MAD
- 비등비등(5:5)
- 메타를 못따가가는 젠지가 라인전 압살하면 이기고 아님 진다.

8. LNG VS 팀리퀴드
- LNG 승(8:2)
- LNG가 질 각이 안보이는게, 팀리퀴드가 라인전이 엄청 강하지가 않아서..

끝.

2021년 롤드컵 일정 및 결과 예상(10/10/일)

Review/취미 리뷰

2021년 롤드컵이 시작되었다.

이미 지난주 10월 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4개의 팀이 확정되었고,
이번주부터는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조별리그는 A,B,C,D 4개의 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 대표 4개의 팀으로 구성된 총 16개 팀이 선정되었다.
각 지역별 대표는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이중 각 조원들과 각 2경기씩 단판경기를 펼쳐 상위 2개의 팀이 8강으로 진출한다.
한국과 중국이 각 4개팀이 출전, 북미 3팀, 유럽 3팀, 대만 1팀, 일본 1팀이다



1. 롤드컵 일정
1) 조별리그
10/11-10/18 한국시간 8시부터 총 8게임 진행
처음 4일은 4개의 조가 2팀씩 경기를 펼치고, 나머지 4일은 각 조별로 남은 경기를 다 치룬다
2) 8강: 10/22(금)-10/25(월) 4일간 9시부터 5판 3선승제로 진행
3) 4강: 10/30(토)-10/31(일) 2일간 9시부터 5판 3선승제로 진행
4) 결승: 11/06(토) 9시에 5판 3선승제로 진행

우리나라 팀들의 일정표(라이엇홈페이지 참조)


2. 출전국과 출전팀명(재설명)
1) 한국 4팀 - 담원기아(20120 롤드컵 우승), 젠지, 티원(2013, 2015, 2016 롤드컵 우승), 한화생명(플레이인)
2) 중국 4팀- EDG, FPX(2018 롤드컵 우승),
3) 유럽 3팀 - 매드, 프나틱, 로그
4) 북미 3팀 - 팀리퀴드, 100도둑, C9(플레이인)
5) 대만 - PSG(플레이인)
6) 일본 - DFM(플레이인)


이중 조추첨을 통한 팀 구성은 아래와 같다.




3. 관전 포인트 및 결과 예상
1) 플레이인
항상 그랬지만, 플레이인은 별로 볼 필요가 없다.
일단, 플레이인을 통과하고 올라온 팀이 강하지가 않고, 무엇보다도 챔피언 선택의 메타나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라인전과 디테일한 다이브 설계, 운영 등에서 차이가 큰게 가장큰 원인이다.

2) 결과 예상
조별리그
A조 - 담원, FPX, 로그, C9
이유: 담원이다. 전년도 우승팀이고 탑을 제외한 라이너들이 건재, 현재 정글 메타도 캐니언이 잘하는 챔들이 나올 수 있고(럼블, 모르가나가 아닌..) 다른 팀원들도 상당히 준수.
FPX는 너구리(탑)와 티안(정글)의 기복이 심한게 단점이지만 잠재력이 강하다. 예전에 우승할때도 조별리그는 못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됨.

B조 - EDG, T1, 100도둑, DFM
이유: EDG는 중국리그 우승팀이고 스카웃과 바이퍼의 최근 폼이 어마어마 하다.
T1은 마지막에 한화생명이랑 비등비등했지만, 라인전은 최고 수준이고 고점은 높지만, 운영단계에서 종종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만 보완하면 1위도 가능. 다른팀은 얘기할 것도 없다.

C조 - 프나틱, RNG, 한화생명, PSG
이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다크호스고 나머지 3팀 중 누가올라가도 이상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RNG가 강할것으로 예상했는데, 클템 방송을 보니 별로라고,, 그렇다면 프나틱. 한화생명은 하반기에 좋지는 않았지만 막판 롤드컵 진출전에서 너무나도 잘했고 미드가 쵸비라서 기대는 조금 된다.

D조 - MAD, 젠지, LNG, 팀리퀴드
이유: 젠지는 확정이고, MAD와 LNG중 하나가 올라갈것. LNG의 경우 라인전에서 밀리면 타잔이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나와서 아마 LNG가 떨어진다면 그 영향일듯. 팀 리퀴드도 코어장전이 잘하고 전통 강호이긴 하지만 북미팀은 기대가 안된다.


8강 이후의 결과는 지금예상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1개월간의 일정이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결과가 쉽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끝.

네이버 MYBOX 알림 해제 방법

Review/취미 리뷰

 

네이버 클라우드가 MYBOX로 바꼈습니다.

아직도 N드라이브로 기억하고 있는 나는.. 참..

 

 

나도 모르게 이 MYBOX라는 놈이 계속 '몇 년전 오늘의 사진'을 알림으로 보낸다

 

오늘도 휴대폰으로도 7년전 오늘의 사진이라고 보내는데 아주 귀찮아 죽겠다.

 

휴대폰 알림을 가도 설정하는게 없는거 같고,

Mybox로 들어가도 설정하는게 없는거 같아서 한참을 헤매다가 방법을 찾았다.

 

 


네이버 Mybox 알림 해제하는 방법 PC버전

1. 네이버 로그인 후 우측에 계정 정보에 알림탭 클릭, 알림설정 클릭

 

2. 네이버 MYBOX 블릭 후 특별한 순간 메모리즈 OFF로 해제

 

대부분의 일들은 알고나면 별 일이 아닌것들이 대부분이고 이번것도 그렇다.

모바일 버전은 모르겠다.

 

끝.

 

 


MYBOX 기타 정보

 

기본적으로 3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Good

휴대폰 앱에서도 사진백업할때는 터치 후 백업되는 속도도 준수해서 종종 사용한다.

 

이용권 정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클라우드는 200GB에 월 3천원인데 비해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가 아닌경우 메리트는 적다.

 

100GB는 요즘 기본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니 한번 사용해보는것도 괜찮겠다.

 

 

 

아이클라우드는 저렴하지만 업로드 방식이 차이가 있으니 편한방식대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끝.

 

LOL Review- T1 젠지_21-01-21 분석 끝났다

Review/취미 리뷰

T1과 젠지의 21년 스프링 1차전

 

20년 상반기까지 계속되던 T1과 젠지의 상성이 하반기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주 원인은 T1의 부진이지만, 젠지도 한번 이긴 후 기세를 타서 계속 유지되었고, 

작년 플레이오프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이 발휘됐다.

 

 


1. 관전 포인트

1) 탑: 칸나 라스칼 구도는 라스칼의 우세. 작년 써머부터 라스칼 승승.

2) 정글: 엘림 클리드는 클리드의 기량 하락이 2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클리드는 탁월한 피지컬에 비해 운영이 약한게 맞는거 같다. 

3) 미드: 페이커와 비디디. 작년 같은 경우라면 비디디 약간 우세라고고 생각하겠지만 비디디가 작년 롤드컵 선발전에서 쵸비한테 에코-아지르 구도에서 밀리고 그레이드 떨어짐. 앞으로도 전고점으로는 회복 안될것으로 예상

4) 원딜: 구마유시 룰러. 구마유시의 라인전을 버틸 원딜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과연 룰러는..? 구마유시가 너무 요즘 잘하니 향로 롤드컵 우승자인 룰러가 평가절하를 당하네..?

5) 서폿: 케리아-라이프. 에포트에서 업그레이드 된 케리아. 라이프의 세트는 필밴.

 

- 예상은 T1의 2:1 승리

탑은 티원이 밀리겠지만, 나머지 라인이 밀리는 라인이 없다. 구마유시의 케리냐, 룰러, 칸나의 케리냐가 관건일것

각 선수들의 필승 카드 구마유시의 아펠리오스, 비디디 조이 아지르, 페이커 아지르 등 밴픽이 중요할 것

 

 


2. 경기 내용

1세트

- 밴픽: 티원의 한타조합과 젠지의 사이드 푸시 운영

- 결과는 티원 승

- 탑은 어마무시하게 라스칼이 쥐어패서 힘들었으나, 엘림이 판테온으로 적절하게 봇라인을 커버하면서 조금씩 승기를 가져옴. 한타에서 여러번 구마유시의 아펠리오스가 대활약을 하며 게임을 끝냄

구마유시에게 페이커가 두꺼비 양보한게 게임의 포인트.

 

벤픽을 보면 칸나가 잘하는 챔프가 상당히 한정적인데, 그라가스를 이렇게 못하는줄 몰랐음..

그리고 라스칼의 현재 폼이 국내 탑솔러중에는 최상급. 너구리가 없는 지금은 라스칼 세상이다.

엘림의 피해량만 봐도 얼마나 어그로를 잘 끌었는지 알 수 있고, 원딜간의 딜량차이를 보면 게임의 승패를 알 수 있다.

 

카밀의 사이드 운영은 먹혔지만, 구마유시의 한대라도 포탑 더 때리고 쓰레쉬의 랜턴으로 도망의 반복

그리고 한타에서 구마유시가 너무 잘했다.

 

POG 구마유시

 

 

 

 

 


2세트

- 밴픽: 젠지의 아펠리오스 밴하고 칼리스타 선픽, T1의 진 선택=좋지않은 선택, 콩콩이 자르반이 게임 다함

- 결과는 젠지 승

- 탑은 뭘해도 밀린다. 정말 심하다. 정글이 생각보다 양팀다 잘해줬고, 페이커의 아지르는 슈퍼플레이 안나오면...

무엇보다 게임은 바텀 2렙 싸움에서 끝났다. 선2렙을 먼저 찍은 T1이 싸움을 걸었는데 선빵 맞은 T1이 짐

지속딜이 안좋은 진인데 무엇보다 점화와 탈진싸움을 제대로 견적을 못낸 티원의 실수다. 여기서 바텀싸움은 끝나고 후반까지 아무것도 못했다. 구마유시는 진을 하면 안된다. 이유는 부족한 티원의 캐리라인을 삭제하는 것이기 때문

초반 고전하던 라스칼이 21분 바텀싸움에서 어그로를 끌고 클리드의 올라프가 정글에서 적들을 뚜까팸+페이커 아지르이 QAE로 올라프에게 들이댐...

너무나 원사이드한 경기라서 설명할게 없다. 드래곤 1마리를 제외한 오프젝트 획득이 하나도 없는 티원이었다.

 

POG 라이프

 

 

 

 


3세트

- 밴픽: 젠지의 아펠리오스 밴하고 칼리스타 선픽, T1의 진 선택=좋지않은 선택, 콩콩이 자르반이 게임 다함

- 결과는 젠지 승

- 초반에 키워준 칸나가 스스로 망친게임. 엘림이 꾸역꾸역 멱살잡고 살리는걸 집어던지고 계속 짤림.

 템이 더 나와도 라스칼을 잡는데 제이스로 E밀치기 타이밍도 구리고 안써도 되는 점멸까지 쓰고 실망스러운게 이만저만이 아님.

18분 드래곤 앞 싸움에서 아펠리오스의 궁을 못맞추고 싸운 구마유시. 흥분해서인지 경험의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게임

페이커의 조이도 조금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줘야하는데 부족부족

룰러의 죽지 않는 아이템 빌드로 결국 노데스로 캐리함. 라이프의 자르반 33분에 터진 깃창 전멸은 정말 대박이었음.

 

POG 라이프

 

 

 


총평

작년에 티원을 멱살잡고 캐리하던 칸나의 급격한 폼하락. 2월부터 나올 수 있는 제우수로 교체가 시급함

엘림이 생각보다 잘해서, 커즈 대신 나오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됨

페이커는 트페를 짤랐을때, 위협적인 챔프가 없음

구마유시는 팀 스타일에 의해 강제되는 캐리챔 선택이 부담되지만 캐리력은 좋은편

케리아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구마유시를 보조하는 역할의 픽이 강제되는듯해서 아쉬움

 

젠지는 라스칼이 너무 잘해서 팀 자체적인 후반 운영의 문제점을 라스칼 사이드푸쉬로 하면 올해 성적 좋을것

룰러는 여전히 잘해주고 라이프는 세트, 그라가스외에 자르반까지 점점 잘해지는게 위협적임

클리드는 19년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피지컬이 좋아서 탑미드와 호흡만 잘맞추면됨

비디디는 다음 1/24(일)에 펼쳐지는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쵸비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지가 제일 관건임

잘 버티면 올해 잘하고, 못버티면 급락할수도있음

 

...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

Review/Book Review

 

내돈내산-No협찬-원스토어북스 앱으로 읽음

 

 

-저자: 브라운스톤. 네이버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글을 '우석'이라는 이름으로 쓰다가 많은 예측들이 맞으면서 큰 인기를 끈 사람이라고 함. 내가 잘 몰라서 그렇지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읽게된 계기: 원스토어북스 앱에 있어서 읽게 되었음. 사실 알고리즘 추천에 의해 투자관련 서적을 찾다보니 알게된 영향이 큼

 

-내용: 목차에 나온 내용이 전부이다. 각 상황별로 간단히 설명하는 순으로 전개됨. 투자 스킬에 대한 설명이 아닌 환경과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부동산/투자 이야기를 하는게 가장 큰 포인트 이다.

오디오북으로 3번정도 듣고 중요한 재미있는 부분은 E-book으로 봤는데, 정말 많은 분야에 대해 다뤄서 흥미롭게 봤다.

 

 

 

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 전략적 사고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빨리 망한다

-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 도시를 파괴하는 것은 폭격이 아니라 임대료 통제 정책이다

- 경제민주화는 경제 침체를 가져오는 첩경이다

-> 1장은 현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따끔한 충고라고 생각한다. 이념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제일 중요하는 느낌을 받았다. 무조건 열씨미 노오오력한다고 잘사는 시대는 끝났으니, 상황에 맞게, 책에서는 전략적 사고라고 표현하는데 방향성 설정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그래야 노년에 일안하고 살 수 있다.

 

 

 

2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매커니즘

- 서울과 지방 부동산은 양극화될 것이다.

- 슈퍼스타 도시, 서울에 투자하라

- 어느도시, 어느 동네 부동산이 뜰 것인가?

- 서울에 집을 사야 하는 분명한 이유

- 비교우위론은 지방이 아닌 서울에 집을 사라고 말한다.

- 사업가와 월급쟁이보다 땅 주인이 더 부자가 된다.

- 한몫 잡으려면 땅 한 조각이라도 사둬라

- 부동산 가격은 수익성에 따라 달라진다.

- GTX가 생기면 주변 집값과 상가값은 어떻게 변할까?

- 정부의 부동산 대책,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 분양가상한제는 정말 집값을 잡는 효과가 있을까?

-> '도시의 승리, 직업의 지리학,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이 3개의 책을 예로들어서 설명함.

이 역시 자본주의 돈의 흐름에 관한 내용이고 책의 제목처럼 돈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사실들

 

 

 

3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 자본주의를 구한 천재 경제학자의 필승 주식 투자법

- 케인스와 버핏이 사용한 2가지 투자 공식

- 저PER주와 저PBR주에 투자하라

- 수익률 변동 폭을 최소화한 분산투자법

- 차트 분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 3년간 투자수익률이 저조한 주식에 투자하라

- 부자가 되려면 손실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 부동산과 주식 거품, 미리 알고 피하는 법은 없을까

-> 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도 그렇고 많은 투자관련 책을 쓴 분들은 워런버핏을 예로 많이 든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듯이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하면 중간이상은 가는듯하다.

 

 

 

4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 왜 다들 강남에 못 살아서 안달일까?

-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20대 80의 법칙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 노벨상 수상자를 파산시킨 블랙 스완은 무엇인가

- 돈 벌고 싶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하라

- 모든 투자의 기본이 되는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예로들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주식, 채권)의 자본이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더 높다는 것을 밝혔다. 이 말은 즉 자본을 가진 자본가가 임금 근로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돈을 번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본가가 되지 않으면 계속 뒤처질 수 밖에 없음. 부이 불평등은 심화된다.

 

- 직관 따위 접어 두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 인간 본성을 이해하면 투자할 곳이 보인다

-> 카드회사들의 사례. 인간은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돈을 떼어먹으려 하고,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투자에 성공하기 어렵다.

 

-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 미중전쟁은 한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기본에 충실해야하고 금본위제의 폐지,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때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2부, 4부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고, 3부는 내가 읽었던 책들이랑 겹치는 내용이 있어서 큰 느낌은 없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서 깊이는 얕지만 이 내용들을 작가가 풀어가는 과정들이 많은 노력을 했을(내공이 깊은)것이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책이다.

 

 

+ 참고문헌 중 읽어본 책들이 많아서 쉽게 읽혔다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현명한 투자자, 블랙스완

- 직업의 지리학, 도시의 승리,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 넛지, 노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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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No 협찬-원스토어북스 앱의 오디오북으로 들음- 추천글 아님

 

-저자: 오윤섭. 부동산관련 블로그를 운영중이시며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인 내공이 상당하신 분

- 읽게 된 계기: 원스토어북스 앱에 이 책이 오디오북으로 있어서, 소리로 들었음.

이북도 있어서 읽기도 듣기도 하면서 총 3번 들음

- 내용: 워런버핏과 피터린치등 주식투자 대가들의 방식으로 부동산 가치투자에 대해 설명함. 내공이 정말로 느껴지는 내용들로 400p가 넘는데도 술술 읽힘. 종이책으로도 사서 줄치고 볼예정


 


내맘대로 정리- 흐름을 위해서는 본인이 꼭 책을 읽어보길 권장함


주요 내용들만 코멘트로 정리함

 

 

1. 전문가의 의견은 참고만 하고 내 스스로 판단한다

2. 아파트로 돈 못버는 사람들 공통점 4가지

비관주의자이다.

1) 주택정책의 겉모습만 맹신한다

2) 내집마련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3) 경제변수에 취약하다

4) 과거 투자 실패의 경험을 투자에 활용하지 못한다

3. 30-40대 직장인 세입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지 않고 이 주택을 사려한다면 내재가치가 높다.

신규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된다는 의미이다

4. 전문가의 의견만 믿지말고, 자기가 모르는 지역에는 투자하지 마라

시장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자기가 잘 아는 곳에 투자해야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적극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5. 공감대가 헝성되는 사람과 네트워크 형성하라

6. 금액이 얼마냐는 가치 평가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물건을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해 나왔다

7. 추세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거래량보다 현재 거래되고있는 가격이 중요하다

최근 6개월에서 1년간 실거래가 추세를 통해 가격 모멘텀이 얼마나강해지는지 봐야한다

8. 30~40대는 가장 소득이 많은 나이고 학군에 예민하다.

생활인프라를 개선시키려는 에너지가 강한 연령대이다

9. 전문가의 말을 듣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판단을 해야한다

전문가가 맞추는 적도 별로없고 전문가가 본인이 잘 알면 자기가 왜 강의하겠냐

10.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의 가격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내재가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11. 소유의 개념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연구원 교수 공무원들도 다들 자기 주택은 한채씩이상씩은 소유하고있다

집 특히 아파트의 보유는 재테크의 출발점이자 부의 척도를 넘어 사회적 지위를 판단하는 기준이됐다 여기에 교육 문화인프라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 30-40대가 주택 구매의 주 수요층이고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이들의 원하는 지역이 좋아질 확률이 상당히 높음.

이보다 훨씬 많은 내용이 있으니 이 포스트는 참고만 하고 직접 책으로 읽어보시길 바람

 


원스토어북스에 북패스를 가입하면 볼 수 있음. SKT 이용자는 월 6,500원에 이용 가능

최근에 원스토어북스의 북패스에 올라오는 책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현재 2개월째 이용중으로 최초로 일반 서적도 결제해서 보고있다.

 


잡담

무엇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행동을 따라서 직접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워런버핏과 같은 성공한 투자자들의 책도 읽고 따라하기도 하는것이고 버핏형 급은 아니어도 가까운 주위에도 부자들이 많다.

대표적인게 회사의 임원분들인데 그래서 부동산의 관점에서 어디살고 계신지 확인해 봄

아래는 내가 알고있는 전/현 회사 임원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이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잠실 미성, 진주아파트(재개발중), 대치동 아이파크, 정자동 아이파크, 잠실 주공아파트, 청담동 자이아파트, 목동 하이페리온, 기타 주택의 건물주이심

송파, 강남, 서초, 분당에 대부분 거주하신다.

처음부터 부자셨던 분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근로소득으로 아파트를 매수하심. 주식은 조금씩만 하시고.

여기에 회사 주주들의 주소지도 서초, 강남이 많다.

(+의외로 지방에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살고 계신분들도 많으심)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돈의 길이 보인다고 한다.

그분들이 선택한 아파트들은 대부분 입지가 우수한 아파트들이다.

그리고 추가로 내가 추천 받은 지역은 헤라팰리스가 있는 삼성역과 SRT, GTX가 지나가는 수서역 부근인데 이미 좋은 비싼곳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보는게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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